허리삐끗했을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50이 가까운 나이가 되다 보니 관절 통증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어느 날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는데 차량 아래쪽 부분을 허리를 구부려서 닦다가 갑자기 허리를 삐끗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통증으로 인해 다시 허리를 구부릴 수 없어서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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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구리림

 

늦은 저녁시간이라 병원에 갈 수 없어서 집에서 응급처치를 해야만 했습니다.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는데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다가 갑자기 통증이 온경우도 있고 무거운 짐을 허리를 숙여 들었을 경우도 있었습니다.  레나는 오래전부터 디스크가 있어서 허리 통증에 민감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추운데 갑자기 허리를 숙이다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온찜질

 

이럴 때마다 집에서 응급처치로 찜질을 해주는데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완화가 됩니다. 온찜질의 경우 혈류가 늘어나 대사작용을 촉진해 주어서 갑자기 수축되어 있는 혈관을 이완시켜 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면서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의 경우는 통증부위가 열감이 있으면서 부어 있을 때 냉찜질을 해주면 세포 내의 대사작용을 늦추어 손상부위의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켜 주고 차가워진 느낌으로 인해 통증을 덜 느끼게 해주는 진통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나는 만성적인 관절및 근육통증이라 온찜질이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허리 스트레칭

 

 

제일 먼저 찜질을 해서 근육을 이완시켜 준 후 바르게 누워 안정을 취한 뒤 엎드린 자세로 상반신을 허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 정도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허리를 삐끗했을 때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응급처치 중 하나 입니다. 

 

 

근육이완제

 

찜질과 스트레칭 이후 근육이완제나 파스를  부치고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다음날 많이 호전되고  일주일 정도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통증주사

 

 

찜질과 스트레칭을 하고 다음날까지 통증이 이어지면서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에서 진료를 받은 후 통증주사를 맞으면 금방 호전될 수 있습니다. 레나도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와 신경외과에 가서 국소마취를 한 후 신경주사를 맞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신경을 찾아 주사를 맞는데 찌릿한 느낌이 소름이 솟아 웬만하면 자주 맞지는 않습니다. 비용도 한번 맞는데 15만 원 정도 들고 금방 호전되기는 하지만 너무 자주 맞게 되면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별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자세

 

실생활에서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는 피하고 갑자스러운 자세변동이나 한 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지 않게 신경을 써서 관리해 주면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