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씨메르 입장료 외에 추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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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씨메르 입장료 외에 추가 비용

by rena7610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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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8월이면 수영하러 한 번쯤을 가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울 딸은 수영에 가고 싶어서 엄마 아빠 쉬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편하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예전에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로 호캉스를 만족스럽게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새로 운영하는 씨메르에 다녀왔습니다.

 

씨메르 광장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을 지나가다 보면 씨메르 전용주차장이 나오는데 초입에 있는 주차장은 직원 전용이고 조금 더 내려가서 오른쪽에 있는 주차장이 고객 전용 주차장입니다.  저희를 포함해서 앞에 가는 차량도 직원 주차장으로 잘못 들어가서 주차장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차를 하고  씨메르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나오면 큰 광장이 나오는데 씨메르 동상에서 인증삿 찍고 표를 끊으려고 두리번거렸습니다. 밖에 매표소가 있는데 투숙객 전용이라는 안내문이  있고 창구에도 아무도 없어서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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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르 통신사 할인

 

극성수기에 가서 씨메르 아쿠아 스파권 입장료가 성인 70,000원 아동 60,000원으로 가장 비쌀 때 이용하게 되어서 할인되는 혜택이 없을까 찾아봤더니 KT나 LG U+  멤버십 회원 20% 할인이 되어서 현장에서 직접 입장료를 구매하고 들어 갔습니다.  제한시간은 6시간이고 아투아스파권으로 수영장과 찜질방 둘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

 

딸아이가 아직 초등학생 3학년이라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해서  5,000원에 대여를 했습니다. 

성장기 아이라 구명조끼를 사면 여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아깝기도 해서 미리 전화로 대여가 가능한지 문의하고 갔습니다.

 

썬배드

 

들어가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가방에 핸드폰을 챙겨서 실내수영장으로 들어갔는데 가방을 두고 수영을 한 후에 잠시 쉴만한 공간이 없어서  두리번거리다가 썬베드를 발견했는데 모두 유료로 대여를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금액을 알아보니  하루 종일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고 비용은 100,000원입니다.   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엄청 체력소모가 많아서 잠시라도 쉴 공간이 필요해서 큰맘 먹고 대여했습니다. 대여하면 기본적으로 양동이에 생수와 탄산수 탄산음료까지 얼음물에 기본으로 세팅을 해주어서 음료수를 따로 사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쫌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극성수기라 모든 게 비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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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타월

 

비치타월은 기본 제공되는 줄 알고 챙겨 가지 못했는데 다음번에 갈 때는 챙겨 가야겠어요 이것도 일회용으로 대여하는데 개당 5,000원으로 셋이서 타월만 15,000원입니다. 많이 젖어서 새 걸로 무료 교체를 해주는지 물어봤는데  일회용이라고 합니다.   

 

실내수영장

 

실내수영장은 극성수기라도 월요일이고 아침 10시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서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장이 곳곳에 있는데 메인 수영장에는 물이 좀 차갑고 초등학생이 놀기에는 좀 수심이 높아서 구명조끼를 입고 놀았습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도 있어서 타러 갔는데  둘이 타는 튜브랑 혼자 타는 튜브가 있는데 사람들이 둘이 타는 튜브에 줄 서서 있고 혼자 타는 듀브에는 줄이 없어서 그냥 각자 타기로 하기로 하고 1인용 튜브를 들로 일찍 올라갔는데 위에 올라가서도 한참 기다렸다가 타고 내려왔습니다. 재미있기는 한데  줄 서는 게 시간이 아까워서 아쉽지만 한 번만 타고 내려와서  수영을 했습니다.

 

 

파노라마 스파

 

메인 수영장에서 놀다가 파노라마 스파로 자리를 옮겨서 마치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배경도 사진 찍기 좋고 물도 따뜻하고 수심도 낮아서 어린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장소인데  이곳은 마치 사진 찍는 장소로만 즐겨야 되는 곳 같았습니다. 20대 초반 여자 친구들이 예쁘게 사진을 찍고 노는 장소라서 울 딸 깔깔거리는 소리가 마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잠시 사진만 찍고 밖으로 나와서  편하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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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르 실내 실외 수영장

 

씨메르 수영장안으로  개인 튜브는 반입이 안되고 두 개의 튜브가 물 위로 떠다니는데 먼저 이용하는 사람이 임자라 놀다가 다음사람 사용할 수 있게 두고 나오면 됩니다.  스넥코너 옆으로 야외 수영장도 있어 점심먹으로 가면서 메뉴를 주문하고 나올때 까지 울딸 아빠랑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야외수영장을 운영 안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운영을 해서 비맞고 수영하는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씨메를 스낵코너

 

호텔 스낵코너라 음식값도 비싸지만 그만큼 맛도 있어서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치킨이랑 수제버거 음료수 두 개  주문했는데 58,000원입니다. 헉 비씨긴 하죠 ㅎㅎ 그래서 남김없이 싹 비우고 왔습니다. 오픈된 수방에서 쉐프님들이 직접 만들어 주니 맛은 걱정 않아셔도 됩니다. 사실 라면도 먹고 싶었지만 두개 주문한 양도 많아서 라면은 다음번 방문 때 맛보기로 하고 배불리 먹고 3층 수영장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씨메르 인피니티 풀

 

3층으로 올라가면 인피니티 풀이 나오는데 밖에는 아직도 비가 내려서 비를 맞으며 셋이서 즐겁게 수영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인피니티 풀에 올라가는 길에 인피니티 바가 있는데 요기서 감자튀김이나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 1시간 연장해서 더 놀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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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르 찜질방

 

다시 실내 수영장으로 와서 수영을 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찜질방에 가자고 울 딸을 졸라서  결국 1시간 남기고 찜질방으로 갔습니다. 가서 찜질복 갈아입고 찜방 한번 들어가서 찜질하고 계란 까먹고 하니 시간이 다 되어서 부랴부랴 샤워하고 겨우 시간 꽉 채우고 나왔습니다. 

 

씨메르 메인풀장

 

너무 재미있게 놀다 오긴 했는데 씨메르 갈 때 입장료도 비싸지만 들어가서 편하게 놀다 오려면 추가적으로 썬베드 비용이나 비치타월, 구명조끼추가 비용까지 합하면 셋이서 6시간 동안  34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왔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서  더 좋은 곳으로 놀러 가기로 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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