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차 종일권으로 예약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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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우도 전기차 종일권으로 예약해야하는 이유

by rena7610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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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제주도 여행 중 하루를 우도에서 보냈습니다. 우도 해변길을 따라 맛집바다를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우도 해변길을 따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전기차를 렌트해서 다니면 좋다고 해서 우도 하우목동항에 내려서 전기차를 렌트하러 갔습니다.

 

전기차

 

우도에서 내리면 전기차나 자전거, 등등 여러 가지를 렌트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다른 여행객들이 타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울 딸이 타고 싶다고 한 전기차가 있습니다.  핑크 색상에 토끼귀가 있는 귀여운 전기차입니다.  세발 전기차인데 기본이 2인용입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이 같이 타려면 3인용이 필요한데 3인용은 없다고 합니다. 렌트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 중 뒷좌석에 2명 타고 가는 것을 보고 렌트하는 곳에 아주머님한테 물어보니 단속에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하는데  그걸 감안하고 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대만 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안된다고 렌트해주는 쪽도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두대를 빌렸습니다. 우리보다 나중에 빌린 사람들을 보니 뒤에 2명을 타고 다니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ㅜㅜ 우도 전체를 돌아보는데 단속하는 걸 한 번도 못 봤습니다. 

 

핑크 토끼차

 

 

출발하기 전 귀여운 토끼전기차 앞에서 인증숏 한컷 남겼습니다. 시간은 종일권이 40,000원이고 3시간30,000원인데 우도를 나가서 청굴물에 가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3시간 렌트를 했습니다. 우도 전체를 도는 데는 40분 정도 걸리는데 해변을 돌면서 밥 먹고 사진 찍고 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사 계약서를 작성하고 직원분이 자세하세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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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관광

 

관광지가 표시되어 있는 관광 지도를 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검멀레 해수욕장이 특히 좋다고 하셔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운전 방법을  듣고 출발했습니다.

 

피노키오

 

출발하고 얼마 안 가서 해변가를 따라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그중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식당이 있어서 전기차를 멈추고 열심히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피노키오 수제 햄버거 식당인데 아주머님 혼자 하셔서 주문하고 20분 넘게 기다리다 먹어서 첫 번째 식당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바로 출발해 마음에 드는 곳에서는 사진도 찍고 우도 바다를 맘껏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도물회

 

우도 오면 꼭 먹으려고 했던 물회를 먹기 위해 물회 식당으로 가서 먹는데도 시간이 좀 소요되었습니다.  우도 출발 초입부터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시간이 좀 빠듯할 것 같았지만 일단 해변 길을 따라 출발해서 해수욕장 앞에서 바다에 발도 담그고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도 흔들의자에 앉아서 맛있게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다음 코스로 출발했는데 가장 멋있다는 검멀레 해수욕장으로 빠르게 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계약했던 3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서 렌트회사에 전화해 10,000원 추가해서 종일권으로 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처음 계약했던 시간외에는 30분 추가당 10,000원이라고 해서 검멀레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보지 못하고 빠르게 렌트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이미 30분 추가 두대 20,000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도 가면 전기차 빌릴 때 꼭 종일권으로 빌리거나 아님 순환버스를 타고 여유 있는 우도를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너무 급하게 달려와서 쫌 아쉬운 우도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도에서 숙박을 하면서 여유 있게 놀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왔습니다.

 

2022.06.28 - [☆리얼맛집] - 우도 해녀의집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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