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가로이 갬성 있는 한옥카페에서 잠시 힐링하고 온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오랜만에 휴무날 충남 서산에 있는 유기방가옥에서 수선화축제를 갔다가 저녁때쯤 가까운 곳에 기존 카페들과는 색다른 곳이 있어서 방문한 카페가 있습니다. 이번 당일여행은 유기방가옥을 다녀와서 카페도 한옥카페로  다녀온 여행이였습니다.

 

 

한가로이 카페전경

 

2023.03.23 - [☆힐링여행] - 서산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당일여행 후기

서산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당일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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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이름은 한가로이 입니다.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이름이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가로운 시골에 깔끔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지닌  한가로이 카페입니다. 

 

 

한가로이 카페실내

 

 

실내모습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천장의 한옥의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게 잘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평온하면서 안정감 있는 카페의 모습이었습니다. 정원의 모습을 예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테이블에 셋이서 앉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잠시 놀고 있는데 옆에 만화책이 있어서 잠시 꺼내서 봤는데 낮시간에 방문했다면 한가로이 차 한잔 마시면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한가로이 카페 메뉴

 

 

주문은 한가로이 시그니쳐 메뉴인 목장슈페너와 바닐라라떼 그리고 딸아이가 마실 미지근한 초코라테  그리고 초코스콘 1개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쳐메인인 목장슈페너는 서산목장의 푸르른 초원을 뛰어노는 소들을 형상화한 , 말차라테 베이스에 묵직한 크림라테로 비주얼이 예뻐서 주문해 봤습니다. 

 

 

초코스콘

 

 

기대하고 주문한건 아닌데 초코스콘이 너무 달지 않고 바싹한 맛이 울 딸 입맛에 맞았는지 오물조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저절로 납니다. 

 

 

한가로이 저녁

 

 

잠시 카페안에서 차한자 마시고 나니 점점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고 울 딸 카페정원에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밖으로 나가서 고양이랑 잠시 놀았습니다. 

 

 

한가로이 포토존

 

 

어둑어둑해진 한가로운 카페정원에는 예쁜 불빛으로 은은한 한옥카페의 모습을 한층 더 아늑하고 평온한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원 한쪽으로 정자의 모습도 보여서 나중에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정자에 앉아서 한가로이 차를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예쁜 추억을 담고 오는데 열심히 카페 사장님이 가족들과 함께 정원을 꾸미고 계셨습니다. 사장님께서 1년 뒤에는 더 예쁜 정원을 볼 수 있다고 하셔서 다음에  서산여행을 왔을 때 또 방문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