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이화원 중식 레스토랑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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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맛집

천안이화원 중식 레스토랑 솔직한 후기

by rena7610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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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요즘 외식을 할 때 애슐리 샐러드 뷔페를 자주 다녀서 셀프로 가져다 먹는 음식 말고 앉아서 서비스받으면서 먹을 수 있는 코스요리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레나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중국요리를 먹기로 하고 코스요리로 먹을 수 있는 중식 레스토랑을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고급스러운 중식 레스토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화원 런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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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매장이 있는 이화원 중식레스토랑입니다. 천안에 있는 이화원이 처음으로 가본 곳인데 외관부터 멋지고 런치코스도 30,000원 부터 있어 부담 없이 먹어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보았습니다. 천안 이화원은 중식당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프라이빗하게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룸이 있는 곳과 오픈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룸의 경우는 미리 예약을 하고 먹는 곳이고 런치코스도 35,000원부터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오픈된 테이블로 갔습니다. 런치 외에 디너 같은 경우 가격이 60,000원인데  런치가 가성비가 좋을 것 같아 점심에 가 보았습니다. 

 

이화원 실내

 

이화원 실내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 입니다. 요즘 핫한 서빙로봇도 볼 수 있습니다. 

서빙로봇이 있더라고 직원분들도 여러분 계셔서 서비스 받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어른 2에 어린이 1명이라 런치를 3개 주문하는 것보다 런치 2인에 개별 메뉴 중 울면을 주문을 하면 좀 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부족할 경우 추가주문을 하기로 하고 일단 주문했습니다.

 

 

게살스프

 

맨 처음 나온 음식을 부드러운 게살스프인데 다른 중식당들과 다르게 매생이가 들어가 있어서 더 맛이 있었습니다. 중식당에 가면 항상 제일 먼저 스프를 먹기 전 재스민 차가 나오는데 평소에 차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을 유독 재스민차를 좋아합니다. 기름진 중국요리를 먹을 때 함께 마시면 기름기를 제거해 준다고 해서 건강에도 좋은 차라고 합니다. 초등학생인 딸아이는 입맛에 안 맞는다고 그냥 생수를 마셨습니다. 

 

특선냉채

 

다음으로 특선냉채가 나왔습니다. 새우와 야채가 땅콩소스와 잘 어우러져 신선하고 고소하면서 달콤한게 식전에 식욕을 자극하는 맛입니다. 찬으로 나온 양배추 절임도 새콤하고 아삭한 게  식감이 좋아 레나는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울면

 

 울면은 레나가 좋아해서 주문한 건데 처음 먹어보는 울 딸이 맛있다고 콧등 치기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재료도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좋기도 했지만 레나가 처음 먹어본 울면은 좀 더 걸쭉한 게 녹말가루가 많이 들어간 울면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팔보라조 중새우

 

이화원 중식당은 재료들이 신선해서 좋았다는 생각이 지금도 남아있는데 팔보라조랑 크림 중새우는 남편이랑 정말 맛있게 먹은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레나는 매콤한 소스에 야채와 해산물을 볶은 팔보라조를 맛있게 먹고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남편은 중새우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새우를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는 울면으로 배를 채우고 유두브에 보느라 다른 음식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탕수육

 

중식당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가 탕수육입니다. 온가족이 탕수육은 엄청 좋아해서  달달한 소스를 찍먹으로 금세 해치웠습니다. 코스요리로 먹다 보니 이쯤 되면 배가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중식요리의 하이라이트인 짜장면을 안 먹을 수 없어 2,000원 추가해서 볶음밥이랑 짜장면을 마지막 식사로 주문했습니다. 

 

짜장면 후식

 

짜장면이랑 볶음밥도 깔끔하고 너무 느끼하지 않은 맛으로 맛있게 먹은후 런치코스의 마지막인 디저트유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우유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어서 초콜릿아이스크림만 먹는 울 딸이 맛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화장실 가글

 

이화원에서 배부르게 런치코스를 올킬하고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화장실도 깔끔하고 핸드크림과 가글이 있어서  인상에 남아 찍어봤습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양치 할 수 없었는데 가글을 하고 나니 개운한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안 이화원 중식레스토랑에서 신선한 런치코스를 만족스럽게 먹고 다음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프라이빗 룸에서 디너를 먹어보기로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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