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동 맛집 화미당 서리꽃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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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맛집

차암동 맛집 화미당 서리꽃 탕수육

by rena7610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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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한국인들이 배달을 가장 많이 시켜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중국요리입니다.  얼마 전에 딸아이와 병원에 갔다가 우연하게 알게 된 차이나 레스토랑인데 우리가  알고 있던 짜장면 집과 분위기사 사뭇 다른 인테어로 지나가다가 한번 들어가 보자고 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차암동 화미당

 

실내도 깔끔하고  주방도 오픈형이라 가끔 불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국레스토랑이지만 중국 느낌이 안 드는 실내 인테어가 맘에 들었습니다. 

 

화미당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짜장,짬뽕,탕수육으로 일반 중국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중국요리는 없고 기본적으로 자주 시켜먹는 단순한 메뉴들이었습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울 딸이랑 짜장면 한 그릇과 서리꽃 탕수육 소자로 주문했습니다.

 

추가찬과 앞치마

 

짜장면 먹을때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일회용 앞치마를 입고 짜장면 먹을 때 단무지를 항상 리필하기 때문에 추가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코너에서 미리 더 담아 왔습니다.

 

서리꽃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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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동 화미당 메인 요리서리꽃 탕수육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비주얼이 그동안 먹어왔던 탕수육과는 달라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 맛입니다. 새꼼달꼼한 소스를 기대했는데 약간 간장 맛이 강한 소스가 개별로 나왔습니다. 탕수육과 함께 나온 양배추 샐러드랑 바삭한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색다른 탕수육 맛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양배추을 곁들여서 먹으니 탕수육의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뒷맛이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소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딸아이랑 둘이서 먹다가 남아 탕수육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화미당 짜장면

 

탕수육을 먹다 보니 짜장면이 나왔는데 역시 화미당은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면발도 색깔이 진한 노란색으로 계란 프라이도 한 개 올려져 있었습니다. 따로 나온 짜장을 부어서 비빈 후 맛을 보았습니다. 짜장면을 먹어본 후 딸아이 입맛에는 안 맞는지 먹다가 하는 말이 느끼하고 달달한 짜장맛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 짜장면이 아니라 간짜장이라 춘장 맛이 좀 강해서 그런 것 같고 제가 먹었을 때도 약간 쓴맛이 느껴져서 제 입맛에도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포장해간 서리꽃 탕수육은 남편도 색다른게 맛이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화미당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녁에 7시 30분이 마지막 오더 시간으로  늦은 저녁을 먹기에 쫌 아쉬운 영업시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돈 주고 먹은 솔찍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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