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카페 필나인 다녀온 솔찍한 후기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서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 국화 출제를 다녀왔습니다. 수목원을 둘러보는데 가을 하늘은 맑고 파랗게 예뻤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수목원 근처에 따뜻하게 차 한잔 하고 빵도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필나인주차장

아산 신정호 근처에 카페가 많다고 들어서 검색 후 필나인이라는 카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외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인상에 남는 글귀가 있어서 다녀온 후에도 계속 생각이 나는 카페입니다.  I hope you will your happiness here  이곳에서 당신의 행복을 채우길 바랍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필나인 카페에 대한 이미지가 반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게 만든 글귀입니다.

 

할로윈장식

 

2층과 루프탑도 있지만 카페 직원분이 1층에 있는 자리로만 이용할 수 있고 그대신 10% 할인을 해주신다고 해서 1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 빵과 음료를 주문하려고 핼로윈 데이 인테리어 장식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빵 종류가 다양하게 많지는 않지만 그중 재미있는 연탄 모양의 빵이 있어서 울 딸이 좋아하는 연탄 빵과 치즈랑 마늘소스가 들어간 빵과 함께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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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 가기전 런치 뷔페를 먹고 와서인지  저녁이 되어도 배가 고프지는 않아 빵 2개랑 레몬차, 카페라테, 코코아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재미있고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연탄빵

 

초코시럽이 많이 묻어 있는 연탄 빵부터 커팅을 해보니 촉촉한 빵 사이에 초코시럽이 잔뜩 들어 있어서 달달한 연탄 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레나가 주문한 레몬차도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게 됩니다.  잠시 따뜻한 실내에서 따뜻하고 달달한 빵과 차를 마시면서 울 딸과 함께 사진도 찍고 잠시 쉬고 있는데 남편은 졸리다고 쿠션을 안고 눈이 반쯤 내려왔습니다.

 

필나인 야경

 

어느덧 바깥이 어둑어둑해지니 처음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외부풍경을 볼 수 있도록 직원분이 커튼을 치워서 편안하고 아늑한 야경의 모습을 잠시 감상한 후 행복을 채우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