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좋아하는 백종원 간장 비빔국수에 부추향이 솔솔 ~

안녕하세요 ~? 워킹맘 레나입니다.

매일 먹는 밥이 질릴 때가 있죠 ~

이럴 때 우리가 찾는 음식 중에 하나가 국수일 거예요.

잔치국수, 비빔국수, 국수 종류는 저희 가족들이 

다 좋아하고 밥 먹기 싫을 때 자주 해 먹습니다.

그중에 비빔국수를 우리 딸이 좋아하는데 

아직 어려서 김치를 넣고 하는 빨간 비빔국수는 

못 먹어서 백종원 간장 비빔국수를 보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간장비빔국수

 

부추를 넣어서 푸릇푸릇 보기도 좋고 향도 좋아요.

재료는 냉장고 속에 있는 것들로 만들어 봤습니다.

기본재료는 호박, 부추, 불고기 , 계란 , 국수

양녕장은 마늘, 간장, 참기름, 설탕, 깨소금, 후춧가루,요리당 참 간단하죠 ㅎㅎ

 

부추손질

 

먼저 부추 끝을 하나하나 깨끗하게 씻어서 

세등분으로 자릅니다.

 

호박손질

 

호박볶음

 

호박은 기름에 볶으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채 썰어서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중불에서 참기름이랑 해바라기유를 섞어서 

볶다가 약한 불로 줄이고 호박이 수분이 많아지면 

소금으로 간하고 깨소금 뿌리고 수분이 살짝

마를 때까지 볶습니다.

약간의 호박 수분이 남아 있으면 비빌 때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소고기 양념 

 

고기는 소불고기 해 먹을 때 사서 미리 소분하고

냉장고에 보관해둔 걸로 꺼내서 해동하고 

잘게 썰어서 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해서 재워둡니다.

 

소고기 고명

 

 

 

소고기 볶을때 소리와 냄새는 정말 먹기도 전에 

맛있는 맛이 전해지네요 ~ㅎㅎ

 

재워둔 소고기를 볶을 때 요리당을 조금 넣고 

볶으면 윤기도 나고 맛있어요.

처음 센 불에 볶다가 불을 줄이고 수분이 어느 정도 

줄어들 때까지 볶아서 깨소금을 넣고

호박이랑 함께 준비해 둡니다.

 

계란지단

 

계란은 2개를 풀어서 사각 펜에 두껍게 지단을 만들었습니다.

간장비빔국수라 삶은 계란을 넣는 대신 지단을 두껍게

만들어서 준비했어요.

간장양념에는 계란지단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김치를 넣고 매운 비빔국수를 할 경우에는 삶은 계란이 더 맛있어요 . 

매운맛에는 삶은 계란이죠 ㅋㅋ

 

 

간장양념

 

야채랑 고기 볶을 때 간을 했지만 국수랑 비빌 때

약간의 간장 양념을 넣기 위해 간장 , 참기름, 설탕, 깨소금을

넣고 섞어서 준비합니다.

 

국수삶기

 

마지막으로 국수를 삶는데 물을 넉넉하게 넣고 끓여서

국수를 부채처럼 펴서 넣고 끓어오를 때 찬물 한 컵 넣고

다시 끓이면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합니다.

국수 면발이 투명해지면 다 삶아진 건데 잘 모를 때는

면발을 조금 찬물에 헹궈서 먹어보면 돼요.

 

 

국수 양념

 

찬물에 국수를 헹구고 미리 만들어 놓은 간장 양념으로 

국수에 먼저 넣고 비벼주면 간이 잘 배어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요건 백종원 간장 비빔국수 방송에서 본건데 저도 

보면서 끄덕끄덕 했네요 ㅎㅎ

 

 

부추간장비빔국수

 

국수랑 고명에도 기본적인 간이 되어 있어 간장 양념을

넣을 때는 맛을 보신후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에 간장 양념을 해서 볶아서 많이 넣지 않아도 되니까

아이들이 먹을때는 따로 간장을 추가하지 마세요 ~

 

 

샐러드와 함께 부추간장 비빔국수

 

백종원 간장 비빔국수 방송을 보고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본 부추 간장 비빔국수입니다.

매운걸 못 먹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주시면 좋아요.

간단하게 만드는 국수라도 고명들을 보면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는 재료이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지만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면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가족들이 다 좋아하는 샐러드를 만들어 함께 먹으니까

간장 양념의 짠맛을 신선한 샐러드가 상큼하게 만들어서 

우리 가족 한 끼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백종원 간장 비빔국수랑 똑같이 만들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 중 부추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비빔국수에서 부추 향이 참기름 향과 잘 어우러져

맛있는 나만의 국수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알뜰하게 살고 있는 워킹맘 레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 만들어 드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