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잠수함 제주도 여행시 필수코수인 이유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제주도는 갔다 와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기 때문에 꼭 해외여행을 가는 기분도 들고 볼 것도 많이 있어서 인기 여행지입니다. 제주도는 한 번에 다 구경할 생각을 하지 않고 코스별로 일정을 정하고 여유 있게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간의 이동거리가 길이서 하루에 한두 군데 정도밖에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도 여행 때는 예전에 해보지 못했던 잠수함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잠수함을 타려면 서귀포나 우도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 일정이 짧은 관계로 우도 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고 서귀포에서 잠수함을 타기로 했습니다.

서귀포 잠수함

서귀포 잠수함 선착장 앞에 주차를 하고 잠수함 타러 가는 시간이 남아서 선착장 주변 바닷가에서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바닷가 구경을 했습니다.

잠수함 운행시간 

잠수함 운항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자주 운항을 하는데 기상상황이나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잠수함 요금표

잠수함 요금은 현장에 가셔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사전에 인터넷을 구매하시고 예약하고 가시면 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10% 정도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서귀포 잠수함 선착장

예약자 확인을 하고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하는데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니 꼭 챙겨 가시고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을 한통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잠수함 타러 가는 배

선착장에서 바로 잠수함을 타는 것이 아니라 수심이 좀 깊은 곳으로 배를 타고 가야합니다. 배를 타고 제주 바다를 유람하는 기분도 좋았습니다.

잠수함 승선권

잠수함 타러 갈때 승선권을 주는데 타면서 표를 제출해야 되니까 이렇게 인증숏을 남겨 보았습니다.
친절하게 직원분께서 사진 찍을 위치까지 알려주시고 손 모델도 해주셨습니다.

잠수함 타기

유람선을 타고 조금 가다보니 우리가 탈 잠수함이 보였습니다. 잠수함 입구가 좁아서 타고 내려갈 때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아빠가 먼저 내려가서 딸아이가 잘 내려올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잠수함 실내

생각보다 잠수함 내부가 좁아서 답답해 보였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한 줄로 앉아서 양쪽을 구경할 때 서로 양보해 주면서 차례로 양방향으로 구경을 해야 했습니다.
딸아이도 수족관에서 보는 것보다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와 구경을 하니 신기해하면서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잠수함 수심 

직원분께서 바닷속 이야기를 수심에 따라서 재미있게 잘 설명도 해주시고 바닷속 물고기들도 알려 주셔서 지루 하지 않게 잠수함 투어를 했습니다. 위에 있는 화면에는 잠수함이 잠수할 때와 물 위로 올라올 때 모습을 보여주어서 아이들처럼 어른들도 신기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수부 환영 인사

바닷속에서도 잠수함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환영인사와 쇼를 보여주셨는데 물고기 떼를 몰고 다니시면서 한참 동안 신기하고 예쁜 물고기들과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환영쇼

바닷속 

바닷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벽면에 조명을 비추어서 바닷속 생물들을 가까이 에서 구경할 수 있고 난파선이 있어서 난파서 구경도 했는데 난파선을 너무 가까이에 가면 위험하다고 해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선착장에서 잠수함 투어를 하는 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되는데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추억에 남는 필수코스로 서귀포 잠수함 투어를 강추드립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들과 함께 여행 시 꼭 한 번은 해볼 만한 신기하고 즐겨운 잠수함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