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화월드 1박 2일 숙박후기 신화테마파크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요즘 날씨가 어디든 밖으로 놀러 가기 좋습니다. 친구가 제주도 여행을 너무 재미있고 저렴하게 다녀왔다는 소리를 듣고 4월 우리 가족 여행지를 제주도로 결정했습니다. 여행 날짜와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데 레나한테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다녀와야 해서 아쉽기는 해도 아직 여행 피크 시즌이 아니고 코로나로 인해서 항공권이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알뜰하게 다녀오긴 했습니다. 

 

활동적인 초딩 딸 때문에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구경하러 가기보다는 이번 여행에서는 직접 타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리조트 내에 여러 가지 놀거리들이 잘되어있는 곳을 찾아본 곳이 제주도 신화 월드입니다.

 

리조트 안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놀거리와 먹거리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첫날은 리조트 안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워터파크에서 수영하는 것은 꺼려져서 테마파크랑 조식이 포함됨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신화테마파크

 

 

첫날은 체크인한 후 객실에 올라가서 짐을 풀고 바로 신화 테마파크로 갔습니다. 3가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무료이용권을 받아서 딸아이랑 아빠는 1인당 9,0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자유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입장했습니다. 신화 월드 테마파크는 라바와 오스카 테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어린아이들과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라바 파크와 좀 더 액티 비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오스카 파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라바여행

 

 

먼저 가볍게 탈 수 있는 라바 파크에서 라바가 전 세계를 돌면서 소시지를 구하는 이야기로 편하게 열차를 타고 들으면서 구경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 

 

처음에는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 위주로 아빠랑 딸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내게임

 

실내에서 화면을 보고 마구마구 흔들면서 레이저를 쏘아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인데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 게임이 끝나고 나오면 벽에 이렇게 사진과 등수가 나와 있어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무서운 놀이기구

 

오스카 파크로 넘어와서 좀 더 무서운 놀이 기구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360도로 돌면서 레일을 타는 스핀 범프와 춤추듯이 레일 위를 오르내리는 댄싱 오스카가 신화 테마파크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입니다. 스핀범프는 너무 무서워서 도전 못하고 댄싱 오스카는 레일 구간이 짧아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댄싱 오스카

 

 

생각보다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눈도 감고 소리도 지르면서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신화테마파크에서 나중에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추억 하나 남겼습니다.

 

 

초코츄러스

 

소리를 너무 질러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밥 먹기 전에 간식으로 초코 츄러스를 사 먹었습니다. 초코가 들어 있어서 엄청 달 거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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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

 

 먼저 실외 놀이 기구를 모두 타고 저녁 6시부터 시작하는 VR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VR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로봇 게임도 즐겼습니다. 로봇 게임은 중간에 우리 딸이 게임에 나오는 화면이 무서웠는지 내려달라고 해서 중간에 그만두도 내렸는데 아빠는 끝까지 재미있게 하고 내려왔습니다.

 

제주도 신화 월드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리조트입니다. 여러가지 놀이시설들이 리조트 안에 가깝게 있어서 신나게 놀구 맛있는 저녁도 먹고 객실로 들어가서 편하게 피로를 풀수 있는 코스로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해결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번 신화월드 숙박할 때는 워터파크에서도 놀기로 했습니다. 수영을 못해서 아쉬워하는 딸과 다음 여행을 기약하고 편하게 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