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놀이동산 공포의 야간 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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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국내여행

삽교호 놀이동산 공포의 야간 대관람차

by rena7610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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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레나는 휴일일 많지 않아서 하루를 쉬는 날이면 꽉 찬 당일여행을 다녀옵니다.  당진 당일치기 여행으로 낮에는 아미 미술관과 로드 1950 카페 투어를 한 후 저녁을 먹고 밤에  즐길 수 있는 곳을 근처에서 찾아보니 삽교호 놀이동산이 있었는데 이곳이 야간 대관람차로 유명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삽교호 대관람차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고 야간개장시간평일은 밤 9시 50분까지 토요일은 10시 50분까지로 늦은 시간에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진 놀이동산

 

월요일 밤이라 놀이동산이 한산해서 좋긴했는데 오래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관람차를 타러 왔으니까 다른 놀이시설보다 제일 먼저 타보기로 했습니다.

 

대관람차 입장료

 

 

삽교호 놀이동산 입장료는 에버랜드나 다른 놀이동산처럼 자유이용권은 없고 한기종당 가격으로 탑승할 때 표를 끊고 타야 합니다.  대인은 중학생부터이고 한기종당 가격은 대인 5,000원 소인은  24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4,000원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대관람차만 입장료가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으로 다릅니다. 대관람차를 타러 가는데 삽교호 놀이동산이 영화나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방송에 많이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대관람차 실내

 

삽교호 놀이공원이 바닷가에 있어서 그런지 밤공기가  차고 바람도 불어서 관람차 안에 있어도 좀 쌀쌀했습니다. 관람차 안으로 들어가 앉아서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데 관람차가 음직이면서  덜컹거리고 오래된 시설로 바람소리와 함께  플라스틱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와 몸을  움츠리고 있었습니다. 

 

 

공포의 대관람차

 

점점 더 관람차가 꼭대기로 올라가면서 창문 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꼭 미니어처 같이 작아 보이기 시작하면서 붉은 보름달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소리와 창문 덜컹거리는 소리에 울 가족은 왠지 모를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무섭다고 울 딸과 남편이 둘이 꼭 붙어서 있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당진 삽교호 대관람차

 

대관람차 야경 모습은 그럴듯 예뻐 보였는데 실제로 타보니 오래된 노후시설로 분위기는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관람차에 내리자마자  다른 놀이시설을 타지 않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멋있는 야경을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멋진 대관람차 외부 사진을  보고 위로가 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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