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당일여행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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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국내여행

괴산 산막이옛길 당일여행지추천

by rena7610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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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아서 어디든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에 갈 곳을 많이 찾으실 거예요. 천천히 걸으면서 산세도 구경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부담 없이 당일 여행지로 다녀오실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충북 괴산에 있는 숲속의 자연이라고 불리는 산막이 옛길이 있습니다.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의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이 산막이 마을까지 10리의 옛길로 흔적이 남아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대부분은 나무받침으로 만든 친환경 공법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 그대로 보여주고 산막이 옛길을 따라서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산책길입니다.

 

산막이 옛길 산책로

우리나라 기술 최초로 준공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 옛길은 괴산댐 호수를 보면서 숲속의 길을 산책하는 코스이고 걷기 편하게 길도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좋습니다. 저도 딸아이 4살 때 함께 갔었는데 잘 걸어가서 힘들지 않게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숲 냄새를 맡으면서 당일여행으로 좋은 괴산 산막이 옛길입니다. 

 

산막이 옛길 쉼터

길을 따라 가다보면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쉼터가 잘되어 있어서 가다가 잠시 앉아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산막이 옛길은 산책로를 걷다보면 심심하지 않게 볼거리도 있는데 호랑이굴은 밑은 흙 ,위는 자연 암석으로 되어있어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1968년까지 호랑이가 실제로 드나들며 살았던 굴이라고 합니다. 트레킹을 하다가 목이 마르면 약수를 먹을 수 있는 약수터가 있는데 앉은뱅이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 난 후 걸어서 갔다는 전설의 앉은뱅이 약수터도 있으니 한번 쉬어가면서 약수도 한잔 드시고 가면 좋습니다. 

 

꾀꼬리 전망대 

 

걸어가다보면 깎아지듯 40m 절벽 위에 세워진 꾀꼬리 전망대는 공중에 떠있는 기분을 만끽하고 연인들끼리는 괴산호를 바라보면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산막이 옛길 주변에는 다래 덩굴이 많은데 다래덩굴 터널을 만들어 자연 속에서 길을 걸으면 새로운 느낌의 다래숲 터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

 

산막이 옛길은 호수를 끼고 명소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코스는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차돌바위 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 나루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다시 차돌바위 나루로 오는 코스를 선택하셔도 좋고 차돌바위 나루에서 산책로를 지나 산막이 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오는 코스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유람선 비용편도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  왕복 성인10,000소인 5,000원입니다.

천천히 쉬면서 걸으시면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책코스이니까 산막이 옛길 입구에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이랑 버섯 부침개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산막이옛길을 갈 때 꼭 다시 한번 들러서 먹기로 했습니다.

화장한 날씨 아이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충북 괴산에 있는 산막이옛길로 당일여행 떠나보세요.  힐링여행이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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