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 천안유량동카페 숲속의 문

숲속의문

 

요즘 대형화되고 예쁜 카페들 많이 생기죠 ~

이제는 카페투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차만 마시는 곳이라기보다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되는 카페가 인기가 좋습니다.

저희 가족은 천안에 살고 있어요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천안에 있는 태조산으로 등산을 한 후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고 갈려고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봤어요.

 

 

천안 태조산에서 가까운 유량동에 있는 카페인데요 ~

밖에서 보니까 조명이 눈에 띠는게 밤에 오면 더 예쁘겠네요.

 

 

악수로  반겨주는 카페는 숲속의문이 최초일 거예요 ㅋㅋ

센스 있게 세정제도 준비해두셨답니다.

입구부터 안이 궁금하게 만드네요.

 

 

안락한 패브릭 소파에 멋진 샹들리에가 너무 예뻐요 ~

저절로 사진을 찍게됩니다.

주문은 1층에서 하고 문밖으로 나가서 2,3층으로 올라가야 된다고 해서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가지고 올라갔어요.

 

 

2층 문 앞에서 피노키오가 우릴 반겨주네요 ~

숲 속의 문 카페는 소품들이 볼거리입니다.

 

 

2층에도 샹들리에가 있어요 ~

당연히 명당자리로 갔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자리인데 바닥이 따뜻해서 감동했어요.

평일이라서 자리가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4인 이상만 사용하실 수 있다고 안내문이 있습니다.

 

 

진열된 소품들 보이시죠 ~?

로봇부터 스파이더맨까지 아마 사장님이 소장하셨던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취미로 소장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가격이 상당하다고 들었어요^^

 

 

창문에 글귀도 적혀있고 흔들의자도 있고 원숭이도 있네요~

 

 

이층 올라갈 때 계단에도 이런 글귀들이 있어요 ~

글처럼 밤에 숲 속의 문은 어떤지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다시 한번 밤에 오기로 했어요 ㅎㅎ 

 

 

2층은 좌식 테이블이 있어서 발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tv도 있어서 여유 있게 차 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라서 가족끼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 구경하면서 사진 찍느라 차 마시는 것도 잊었어요~

몬스테라 컵받침이 숲 속의 문 카페랑 잘 어울리네요.

직접 로스팅한 커피 향에 취해 마시고 싶었지만 위가 안 좋은 저는 수제 유자차로 남편은 카페라테로 주문했습니다.

저희 딸이 좋아하는 코코아가 메뉴에 없었는데 직원분이 해주셔서 따뜻하게 마셨어요 ^^

 

 

등산을 하고 와서 그런지 달달한 게 생각나서 마카롱도 한 개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500원부터 3,500원인데 보통 마카롱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크기도 크도 모양도 재미있어서 먹기 아까웠어요 

하지만 따뜻한 차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시킨 유자차는 수제 유자차인데 너무 달지 않고 유자를 갈아서 유자 건더기도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차도 마시고 쉬면서 자꾸 머리 위 샹들리에가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저도 꼭 이아이 집에다 꾸미길 다짐하며 웃어봅니다^^

 

 

3층으로 가는 계단인데요 3층에는 다육식물들로 꾸며놓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일부러 올라가기 그래서 다음번 방문 시

가는 걸로 하고 내려갔습니다.

밖에 정원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나가서 놀다가 가기로 했어요.

 

 

정원의 포인트는 카페 이름처럼 숲 속 정원의 있는 문을 표현하신 것 같아요.

 

 

핑크로 문을 만들어 눈에 띄는 게 뭔가 기분도 좋아지네요~ㅎㅎ

 

 

카페 정원은 초여름 밤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오래 정원을 즐기기가 힘들어 또 한 번 오자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숲속의 문은 핑크문과 달문을 의미하느거네요 ~ㅎㅎ

 

숲속의 문 운영시간은 

 

open 11:00 ~close 22:30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 2길 61

 

사진 찍기 좋은 예쁘고 편한 카페  숲속의 문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