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절제후 달라진 점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처음으로 건강검진 시 대장내시경을 함께 받았습니다. 평소에 건강하고 이상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검사를 해보니 용종이 2개나 있어서 검사 시 2개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대장용종절제술

 

조직검사 결과 한개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이고 한 개는 일반용종으로 모두 제거를 했습니다. 대장용종 절제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용종 절제 전과 후의 몸의 변화가 느껴져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전에 3~4일 전 음식조절이 필요합니다. 소식을 하게 되고 강한 맛의 음식들을 3일간 절제하다가 보니 몸도 가벼워지고 검사받기 전날 장청소를 하기 때문에 뭔가 속을 깨끗하게 비운 느낌으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채소와 과일

 

그래서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채소와 과일 한식위주로 소식을 실천하다보니  아침마다 쾌변을 하게 되어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좋습니다. 용종을 제거한 이후로 대변에 섞여 나왔던 하얀 점액질도 사라졌습니다. 항상 몸의 변화를 체크해볼 때 조금이라도 달라진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 받아한다는 생각을 이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대장건강

 

 

대장용종은 제거를 해도 다시 용종이 생길 수 있으니 2년에 한번은 꼭 받아보는 게 대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사 전에 해야 하는 장청소도 힘들긴 하지만 하고 나면 몸도 가볍고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내 몸이 리셋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문의 상담

 

몸의 이상징후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건강검진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 꼭 몸의 조금 한 변화라도 생기면 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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