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베이글 요즘 핫한 유량동 베이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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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맛집

타타스베이글 요즘 핫한 유량동 베이글카페

by rena7610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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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봄방학을 한 울 딸이 할머니 댁에 놀러 가서 오랜만에 남편이랑 퇴근 후 카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레나는 백화점에서 예쁜 목걸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목걸이를 구매하신 고객님과의 대화중에 알게 된 곳이 있는데 고객님의 아드님께서 운영하시는 천안 유량동에 있는 베이글 카페입니다.

 

타타스베이글카페

 

천안 유량동 태조산 근처에 새로생긴 타타스베이글 카페입니다. 퇴근 후에 가면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걱정했는데 마지막 주문시간이 밤 9시 30분이라서 간단하게 커피와 베이글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찾아가기도 쉽고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태조산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습니다. 

 

타타스베이글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보니  깔끔한 인테리어와 베이글이 눈길을 끕니다. 거의 마감시간대에 와서 베이글 종류가 많이 품절 되어서 아쉬웠지만 다음엔 낮에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남아 있는 베이글 중에 블랙 베이글플레인 베이글 , 체리 크림치즈, 라테 2잔, 그리시니 2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다고 보니 하루 종일 세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이글 2개 , 음료 2개 , 크림치즈 1개 19,900원 2인 세트 메뉴로 주문하고 그리니티 2개는 별도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타타스베이글과 라떼

 

하얀 접시에 블랙과 플레인 베이글 ,그리고 하트 라떼아트 커피가 먹음직스럽습니다. 베이글은 따듯하게 데워주시고 나이프와 포크도 챙겨주셔서 먹기도 편했습니다.

 

타타스베이글 커피

 

예쁘게 하트로 라떼아트를 해주신 종이컵을 보니 타타스베이글 빵을 만드는 아주머니 모습이 정감이 가는 게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뜨거운 커피라서 종이컵 두 개를 겹쳐서 주셨습니다.

 

베이글과크림치즈

 

살짝 데운 베이글을 잘라 그사이에 체리 크림치즈를 듬북 바르고 부드러운 라떼와 먹으니 하루의 피로가 조금은 가시는 느낌이 행복했습니다. 역시 늦게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글 맛은 퍽퍽하거나 건조한 맛이 아니라 부드럽고 고소한 게 계속해서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기본 베이글 외에도 샌드위치 종류도 있는 것 같았어요 품절되어서 맛보지는 못했고 스프도 있었는데 마감되었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시니

 

베이글을 다먹고 바삭한 그리시니까지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그리시니는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내돈내산 영수증

 

실제로 레나가  직접 사먹은 영수증이고 할인가에 저렴하고 맛있게 먹은 베이글과 커피값입니다.

 

타타스베이글 입구

 

타타스베이글 카페 입구에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애완견과 태조산 산책 후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모닝세트로 베이글과 크림치즈 , 아메리카노 그리고 수프까지 9,900원 먹을 수 있어서 아침시간이 조금 여유롭다면 조식으로도 먹고 싶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타려고 나왔는데 밤에 보는 달의 모습이 카페의 조명과 은은하게 잘 어울리며 밤바람과 함께 오랜만에 남편이랑 카페 데이트 잘하고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낮에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이 오전 10시랑 오후 2시라고 하니까 시간을 맞추어서 가면 맛있는 베이글을 맛볼 수 있을 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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