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미당 돈까스 맛집 인정 내돈내산 먹방후기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울 딸 때문에 자주 먹는 음식인데 식당마다 맛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자주 가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어서 갔는데 마침 식당이 정기 휴무일이라서 집 근처 어디를 가야 하나 하고 찾아보다가 눈에 띄는 돈까스 식당이 있어서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오유미당

 

돈까스 전문점이고 기본 등심 돈까스부터 색다른 오지개 돈까스와 이름이 재미있는 메워 주까스까지 메뉴판을 보고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메워주까스

 

메꼼한 음식을 좋아하는 레나는 메워 주까스를 주문하고 딸아이는 색감이 너무 예뻐서 식욕을 자극하는 오지개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메워주까스 양파

 

수제 돈까스로 고기가 두툼하고 두꺼운 돈까스 아래에 양파를 얇게 썰어서 돈까스와 메운 소스를 함께 먹으면 튀긴 돈까스의 느끼한 맛과 양파의 달달함이 입을 개운하게 하는 맛이 느껴집니다.

 

오지개 돈까스

 

드디어 기대하던 오지개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울 딸이랑 눈으로 먼저 돈까스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먹기가 좀 아깝게 가운데에 들어 있는 색상이 예쁘고 식욕을 자극합니다.

 

오지개 치즈 돈까스

 

고기 살 안으로 알록달록한 치즈가 들어간 돈까스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는데 먹어보니 고소한 치즈와 바삭하고 담백한 고기 맛이 입안에 가득 찬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지개 돈까스

 

바삭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치즈가 맛있었는지 울딸 늘어나는 치즈를 즐기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통참깨와 소스

 

돈까스 소스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고소한 통참깨를 갈아서 소스에 넣고 찍어먹으면 또 다른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레나는 개인적으로 소스 없이 치즈의 고소한 맛을 더 좋아해서 그냥 먹는 게 더 좋았습니다.

 

오지개 돈까스 된장국물

 

튀긴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국물은 뭐니 뭐니 해도 미소된장 국물인 것 같습니다. 울 딸도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는데 이렇게 하나도 남김없이 싹 비운걸 보니 맛있었나 봅니다.

 

 

오유미당 오지개 돈까스와 메워주까스

 

울 딸과 함께 저녁을 맛있게 먹고 치즈돈까스는  포장해서  울 남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번에 가서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을 하면서  맛있고 배부르게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