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는 키를 크게 해주는 비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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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주사는 키를 크게 해주는 비법이 아닙니다.

by rena7610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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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롱다리가 뭔지 요즘은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키가 크고 다리가 죽 빠진 체형을 원하는데 예전에는 키가 크면 싱겁다고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누구가 롱다리가 되고 싶어 하는데 아이들에게 지나가는 말로 작다고 말하면 움츠러들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심지어 아이 키가 작지 않은데 키를 더 키우는 비법이 찾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그럼 과연 키를 크게 하는 비법이 있는지 성장기 아이들의 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키

 

병원에서 아이들 건강 검진할 때 의사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 키가 같은 연령대에서 몇 번째인지 말씀해주시는데 상위 등수에 들 경 우 선생님께서 키는 엄마 아빠 닮아요 하고 한 말씀 더해주십니다. 하지만 키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크게 타고났어도 제대로 못 먹으면 자라지 않습니다. 1/3은 유전이고 1/3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니 엄마 아빠가 작으면 환경에 신경을 쓸 경우 클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우리 아이가 지금 제대로 크고 있는지 앞으로 더 클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아이 제대로 크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아이가 제대로 크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비율로 자라고 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정한 속도로 자라고 있으면 좀 작아도 일단 안심할 수 있지만 상위 70%에 들던 아이가 갑자기 평균 50%로 되었다면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체크해봐야 합니다.  좀 지나면 크겠지 하며 미루다가 시기를 놓친 경우가 있으니까 조기에 조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 키가 많이 작다고 생각되면 큰 병원에서 저신장 검사를 하는데 보통 2~3일 정도 입원하여 간 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그밖에 뼈의 연령을 검사하기 위해 뼈 사진을 찍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자극제를 투여해 자극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키 크는 주사 안심하고 맞아도 되나요?

 

검사를 통해서 전체적인 아이의 성장 상태를 파악한 후 성장호르몬 사용을 결정합니다. 키 크는 주사로 알고 있는 성장호르몬 주사는 유적자 공학을 이용하여 사람의 성장 호르몬을 합성한 것으로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여 키가 안 크는 아이에게 주사하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로 키가  안 클 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니 정확한 검 검사 후에 맞아야 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현재까지는 큰 부작용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간혹 일시적으로 몸이 붓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의사의 진료와 검사를 받으면서 맞아야 합니다.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항상 전문의와 상의하시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키를 크게 해주는 비법인가요?

 

또래 아이 1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성장 호르몬 부족 때문에 키가 작다고 보는데 바로 이런 아이들이 성장 호르몬으로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작정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필요 이상 큰 기대를 가지고 소아과에 찾아가신다면 실망하실 거예요. 정말 키가 작은아이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장기간 투여할수록 성장 기대 효과는 큽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10살 이전에 맞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적어도 2~3년은 맞아야 하며 최소한 6개월은 맞아야 효과를 볼 수 있고 계속 맞는다고 키가 계속 크는 것이 아니라 여자 14~15세 남자 16~17세까지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용면에서 1년간 보통 천만 원 이상 들기 때문에 사실상 보통 가정에서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키 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 아이들의 평균 키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잘 먹기 때문입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아무리 크고 싶어도 클 수가 없습니다. 골고루 먹고 칼슘을 많이 먹고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며 인스턴트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뼈의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 키를 크게 합니다. 하루에 1시간가량 땀이 흐를 정도로 운동을 하면 뇌하수체가 자극을 받아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키가 잘 자라게 됩니다. 또 키가 크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성장판의 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키가 크는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키가 크는데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는데도 키가 작은 아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키가 작더라도 마음을 키우고 아이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키에 대해서 달관을 하세요. 성장기 딸아이가 있어서 저 또한 키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유전적인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앞으로 환경 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아이에게 키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겠습니다.

한참 성장하고 있는 아이가 있는 엄마의 맘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 이상 워킹맘 레나였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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