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아메리칸에그샌드 처음먹어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 워킹맘 레나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보면 드라마 속 의국에서 자주 시켜먹는 샌드위치가 나오는데 보기에 참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나중에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메리칸에그샌드

 

오늘 직장 근처 은행에 볼일을 보러 가는 길에 아메리칸 에그 샌드 매장이 있어서 점심으로 먹기로 하고 들어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

 

메인 메뉴는 샌드위치랑 핫도그 종류가 있고 음료도 커피부터 미숫가루, 생과일, 스무디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문할 때 탄산음료랑 세트로 있는 메뉴가 따로 있는데 저는 사이다랑 베이컨 치즈샌드를 5.700원에 주문했습니다.

 

소스

 

포장도 되지만 매장도 안쪽으로 크게 있어서 먹고 가도 되기 때문에 저는 매장 안에서 먹었습니다. 천안 신부동에 있는 아메리칸 에그 샌드 매장입니다. 주문할 때 소스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데 매장한 켠에 다양한 소스 종류랑 비닐장갑, 냅킨, 시럽이 있어서 추가로 소스를 뿌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베이컨치즈에그샌드

 

비주얼이 풍성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계란이 부드럽고 베이컨이랑 함께 먹으면 간도 맛있만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맛은 계란과 빵의 조합이면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조합니다. 

 

아메리칸에그샌드

 

에그 샌드를 먹을 때 저는 휴지를 엄청 많이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먹을 때 계란이 떨어져서 버려진 계란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다 먹고 나서 알게 된 게 소스 코너 옆에 비닐장갑이 있었는데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에 비닐장갑을 끼우고 계란을 빵 안으로 밀어 넣고서 먹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회용 장갑

 

처음 먹어본 거라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회용 장갑이 눈이 안들어 왔습니다. 장갑을 끼우고 먹으면 더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먹을 때는 꼭 이용해보겠습니다.

처음 먹어본 아메리칸 에그샌드는 사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계란 맛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싶을때나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갈 때도 에그 샌드를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