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동 술집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골뱅이 무침 맛집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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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맛집

천안 두정동 술집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골뱅이 무침 맛집으로 인증

by rena7610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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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했습니다. 만나서 밥을 먹을 때도 있지만 간단하게 술도 마시고 안주로 배를 채우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일을 마치고 술집에서 만났습니다. 항상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장소를 정하는데 레나는 술안주 하면 제일 생각나는 메뉴는 골뱅이무침입니다. 

 

두정동 술집

 

가끔 골뱅이 무침이 생각날때 가는 곳인데 술집 간판명이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입니다. 이름처럼 실내 분위기도 복고풍으로 옛날 물건들로 인테리어를 해서 뭔가 옛날 생각도 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술집입니다.

 

 

기본안주

 

이 술집이 더 좋은 이유는 기본안주가 너무 잘 나옵니다. 번데기에 마른김이랑 과자들도 종류별로 주시고 다 먹고 추가를 해도 눈치 안 보이게 잘 가져다주셔서 이걸로 맥주를 마셔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메인 메뉴인 골뱅이 무침을 먹으러 왔으니 간단하게 먹고 맥주와 골뱅이 무침을 주문했습니다.

 

골뱅이 무침

골뱅이 무침에 골뱅이가 메인이지만 사실 같이 버무려서 나오는 각종 야채들과 소면이 풍성하게 무쳐져서 큰 접시에 한가득 나왔습니다. 지금 다시 사진으로 봐도 새콤 달콤한 맛이 느켜져 침이 고입니다.

 

골뱅이 소면

 

소면이 비벼져서 나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양념장이 넉넉해서 소면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니 양이 휠씬 더 많아져서 세명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메세지

이제 배가 부르니까 벽면에 있는 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집을 다녀간 사람들이 여러가지 글들을 남겨둔 것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골뱅이와 야채

이제 매콤하고 세콤한 골뱅이와 야채를 곁들여서 먹으니 뭔가 기름진 음식이 땡겨서 해물파전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해물파전 

역시 사장님께서 손이 크신지 해물파전도 크게 부쳐주시고 재료도 넉넉하게 들어가 바삭바삭한 파전을 골뱅이 무침 양념과 같이 먹으니 맛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레나와 동료들은 술집에서 술이 메인이 아니 안주가 메인이 되어서 항상 배부르고 맛있는 안주를 잘하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오늘은 골뱅이 무침이 맛있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 배부르게 먹고 그동안이 밀린 수다도 떨면서 스트레스 날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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