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도립공원 아이와 가볼만한 드라마촬영지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봄가을에는 계절의 풍경을 감상하며 구경이나 체험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게 됩니다. 구경하면서 이야깃거리도 있어서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산새도 좋고 운 좋으면 드라마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문경에 엄마 집이 있어서 가끔 내려갈 때 자주 가는 문경새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경북 문경시에 위치하고 있는 새재를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입니다. 문경새재는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 있고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과 새로 생긴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지었다는 설도 전해집니다.

도립공원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요금이 2,000원 이고 옛길 박물관은 1,000원 드라마 오픈세트장은 2,000원 입장료와 관람료가 있습니다. 탐방로는 상시 개방으로 24시까지 박물관이나 오픈 세트장은 저녁 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세트장 가는길

 

드라마 오픈세트장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천천히 산책하듯 시간을 여유있게  가셔도  좋고 전동차가 생겨서 기다리가 전동차로 5분~ 10분 정도 올라가시면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오픈세트장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초가집도 있어서 옛날 우리 조상들의 삶을 이야기하며 세트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어린아이들에 게도 우리 조상들의 삶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곤장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처럼 곤장맞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빠의 희생으로 우리 딸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딸 아빠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ㅎㅎ

 

주리틀기

 

이번엔 주리를 트는 엄마의 액션으로 또 다시 딸아이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습니다. 직접 해보니 섬특하네요 실제로는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갑니다. 사극 드라마 촬영을 문경새재에서 많이 했는데 사극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들이기도 합니다.

 

궁중의상 입기체험

궁중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있는  전통의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왕과 왕비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용상체험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당 3,000원을 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족사진은 안내해주시는 분이 찍어주시기도 해서 재미있게 체험도 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은근 잘 어울리죠 ㅋㅋ  문경새재에 가시면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스코트

 

문경새재 드라마 오픈세트장을 돌아보고 체험하면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마스코트 해라은 과 해라우랑 기념사진도 한컷 남기고 왔습니다.  3시간 정도면 아이들이랑 가볼만한 드라마 오픈 세트장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산새도 우거지고 예뻐서 자연과 함께 맑은 공기도 마시고 드라마 촬영지 구경도 할수 있는 문경새재로 힐링여행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