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날이 오니 주변에 갈만한 곳을 많이 찾으실 거예요 ~ 먼 곳으로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당일로 아이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니 수목원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제가 사는 곳이 천안인데 천안 가볼만한 곳 중 예쁜 정원이 있어서 가봤는데 이름이 아름다운정원화수목입니다.
이름에도 의미가 담겨 있는데 화는 꽃을 의미하고 결실을 맺기 전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입니다.
수는 물로써 생명의 근원을 의미하고 물처럼 대자연의 법칙에 순응합니다. 목은 나무를 의미하고 나무는 든든한 집처럼 견고하지만 따뜻한 우리의 터전입니다. 가족과 가족이 행복을 나누는 터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꾸미셨다고 합니다.
아름다운정원화수목은 꽃들도 많고 산책하면서 먹을 수 있는 예쁜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천안 수목원 중 규모가 큰 정원인데 민간정원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1호라고 해요.
민간정원이라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은 5,000원 어린이(4세~12세) 3,000원입니다. 하지만 입장료는 후불 제고 나가실 때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신 영수증이 있다면 입장료가 포함이라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정원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은 정원이기도 합니다. 야외 촬영이나 웨딩화보 촬영 장소로도 좋은 곳인데 계절마다 축제나 이벤트 행사가 있어서 자주 방문하셔도 좋아요. 휴무가 월요일이라 수목원을 가고 싶어도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다른 갈 곳을 찾곤 했는데 아름다운정원화수목은 365일 연중무휴라 언제든지 가고 싶으면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레스토랑 옆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길 따라 산책하듯이 걸으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약간의 운동효과도 있습니다. 산책하다 만날 수 있는 동물들도 있는데 다람쥐는 산속에서 만나면 도망도 안 갑니다. 예전에는 염소도 키우도 토끼랑 새들도 있어서 먹이도 주고 구경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관람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이라 늦은 오후에 가서 저녁까지 놀다 왔습니다. 밤에는 조명의 예쁜 불빛으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낯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저녁까지 놀다가 차마 싫어 카페에 들어갔는데 운 좋게 통기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때 분위기 좋게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하루 쉬는 날 마무리는 좋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했습니다.
민간정원인 아름다운정원화수목에 가실 때 주의하실 게 있는데 정원이니까 돗자리를 가지고 도시락 싸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셨다면 하실 수 없습니다. 외부 음식이나 음료는 반입이 금지되고 또 산책을 하니까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서 산책을 하실 분도 화수목 정원 오실 때는 두고 오셔야 됩니다. 아이들과 많이 오는 곳이라 킥보드나 전동 자동차, 공들도 가지고 오시는데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미리 참고하세요 ~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이 조용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기 때문에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금지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예쁜 정원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정원화수목입니다.
열심히 일한 후 조용하고 예쁜 정원에서 힐링하고 온 워킹맘 레나였습니다.
예쁜 정원에서 힐링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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