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이제는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항상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위에 관련된 약을 먹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나 간수치 등 다른 부분은 검사 결과 정상이지만 이번 검사에서 위내시경을 했을 때 이상 소견이 있어 위조직 일부를 떼어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일주일 후 검사 결과에서 위염도 있고 위 내부의 고르지 못한 부분을 보여주시면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고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치료방법은 일주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두 번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복용 후 4주 후에 치료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해보고 헬리코박터균이 사멸되지 않고 남아 있다면 더 센 약을 복용해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70% 이상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꼭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반드시 해야 되는지 의문점이 생겨서 알아보았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내 기생하고 있는 세균으로 위 점막층과 점액 사이에서 서식하는데 이로 인해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반드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많은 질병을 원인이 됩니다. 만성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대표적인 질병이고 심하게는 위암, 림프종 같은 암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을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발생 위험도를 3.8배 정도 증가시킨다는 여러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우리와 공존하면서 살고 있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은 보통 만성위염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상이 없어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 시 감염 여부가 확인되면 치료를 하셔야 더 큰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1차 제균치료로 70% 는 헬리코박터균이 박멸되지만 검사 후 치료에 실패했다면 2차 치료로 넘어가는데 이때는 더 센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2차 제균 치료도 실패할 경우는 3차 제균 치료로 넘어가면서 헬리코박터균이 항생제 내성이 되었는지 검사하고 균배양검사 같은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제균 실료가 실패하는 원인으로는 복용방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인데 약 복용을 의사의 처방되로 복용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중단한다면 헬리코박터균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에 실패하게 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제균 치료 중에 주의하실 점으로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약을 복용하는데 약의 쓴맛이 올라와서 물을 자주 먹게 됩니다. 정확한 복용방법을 지켜서 제균 치료가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재발할 확률이 1년에 3% 정도입니다. 그래서 치료 후에도 예방과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식사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경우 국이나 찌개 같은 음식을 먹을때 함께 숟가락을 넣어서 먹는데 앞으로는 개인 그릇을 사용하여 먹는 다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는 유산균 음료로 많이 알려진 윌을 마신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하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이 모두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만성위염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치료를 해서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예방해야 합니다. 레나도 1차 제균치료 중인데 정확한 복용법을 지켜서 1차에 헬리코박터균이 박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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