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성장통 통증 줄이는 다섯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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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성장통 통증 줄이는 다섯가지 방법

by rena7610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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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8살 딸아이가 요즘 밤이면 부쩍 무릎이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합니다. 5세 때부터 가끔 일주일 정도 다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했었는데 많은 외부활동을 한 날도 아닌데 아프다고 해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건강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니 자라면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합니다.

 

하나뿐인 딸이라 모든 게 처음 겪는 일이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덜 아프게 지나갈 수 있을까 하고 통증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장통

 

성장통이란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갑자기 성장하면서 생기는 통증으로 주로 양쪽 무릎이나, 발목, 허벅지나 정강이, 팔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데 4세~12세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그 후로 1~2년 이면 대부분 통증이 사라집니다. 뼈의 성장 속도와 근육의 성장 속도가 차이가 나서 통증을 느끼고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신경이 존재하는데 성장하면서 골막에 자극을 받아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우리 딸은 6세 때 자주 밤마다 다리가 아파서 잠도 못 자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한참 괜찮았었는데 8세가 된 요즘 다시 아프다는 소리를 합니다. 성장통인 것은 알았지만 한참 동안을 밤이면 아파서 잠을 못 자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후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는 언제 아팠었는지도 모르게 잘 뛰어놀곤 했던 경험이 있어서 요즘 들어 다시 저녁이면 우리 딸을 상전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성장통양쪽다리에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다리만 통증이 있거나 걷는 게 절뚝거리면 성장통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제 지인이 아는 남자아이는 무릎이 아프다고 자주 엄마한테 말했는데 무조건 성장통이구나 하고 생각했다가 무릎에 괴사가 진행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딸이가 아픈 무릎 통증이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아플 때마다 해주면 잠도 못 자다가 어느새 스르르 잠이 들곤 했던 통증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성장통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여주는 게 딸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트레칭

 

첫 번째는 아이가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 하기

한 손은 벽을 잡고 한쪽 다리를 뒤로 구부리고 한 팔로 잡아당겨 줘서 무릎 주위 근육을 풀어줍니다. 반대편도 똑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외부 활동을 심하게 했을 때 해주면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반신욕

두 번째는 초저녁쯤 따뜻한 물에 반신욕 하기 

성장통은 주로 하지의 피로 등에 영양을 받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15분 정도 하면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통증을 줄여줍니다. 

 

찜질

세 번째는 따뜻하게 찜질하기

너무 뜨겁지 않고 따뜻할 정도로 찜질팩을 이용하거나 수건을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무릎에 찜질을 해주면 관절 피로를 풀어주어서 통증을 줄여줍니다.

 

마사지

네 번째는 다리 마사지 하기

무릎 뒤에 정중앙 부분을 지그시 눌러 주면서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무릎 앞 주위에는 동그란 원을 그리며 눌러주면서 발목까지 살살 부드럽게 주물러 줍니다. 반복해서 두 번 정도 해주시고 무릎부터 발목까지 살살 주물러서 마사지해주면 어느새 잠이 듭니다.

 

약 물리치료

다섯 번째 비 스테로 이성 진통소염제 복용하기

이 방법은 위에 있는 방법으로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심한 통증으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하거나 영양제, 한약 등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가벼운 성장통으로 별다른 치료 없이 사라면서 괜찮아지지만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아이가 괴로워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딸아이도 일주일정도 지속해서 해주니 저녁에 잠도 잘 자고 점점 아프다는 소리가 줄었습니다. 레나의 경험상 도움이 되어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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