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하루 섭취량 똑똑하게 챙겨먹기

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얼마 전 직장에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님께서 블루베리를 직접 판매하시러 오셨습니다. 평소에는 마트에서 소량으로 사 먹곤 하는데 농장 아주머님께서 직접 키운 신 블루베리를 1kg을 15,000원에 판매하셔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블루베리

 

솔잎으로 키우고 무농약 재배를 한다고 자신있게 업필하셔서 먹어보니 블루베리 알이 탱탱하니 신선한 게 맛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샀을 때는 무루거나 쭈글거리는 블루베리가 같이 담겨 있는데 아주머님 농장 블루베리는 국내산 농장 직거래라서 싱싱하니 좋았습니다. 

 

블루베리 

좋은 블루베리는 진한 청색이 선명하며 과실잎면이 팽팽하고 균일하게 흰 가루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블루베리가 싱싱하니 좋기는 한데 식구가 적은 우리가 먹기에는 양이 많기는 합니다. 아침에 샐러드나 요플레에 타서 먹으면 금방 먹을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가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푸드인데 안토시안이 풍부해서 항산화 능력이 우수해 블루베리를 먹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과 뇌세포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블루베리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잼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과실주를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가장 간단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몸에 좋은 식품도 하루에 섭취량이 있을 것 같은데 블루베리는 작은 과일이라서 주섬주섬 먹다 보면 많은 양을 먹게 되는데 과연 하루에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무농약 블루베리

 

블루베리 하루 섭취량은 생과 20~30알 정도 종이컵 기준으로 한 컵 정도이고 즙으로 드실 경우에는 하루 1~2포 정도이고 가루로는 5g 이상은 초과하지 않게 섭취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챙겨 먹는 이유 중에 하나는 눈에 좋은 성분 때문인데 블루베리에는 포도에 30배가 넘는 안토시안이 들어있어서 시력을 보호하고 안구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루테인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에 피로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블루베리 섭취 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염증을 줄이고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블루베리의 좋은 점도 많지만 블루베리의 찬성질이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는 과도하게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맛있게 섭취하시면 됩니다.  국내산 무농약 블루베리를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으니 수입산보다는 맛있는 국내산 블루베리를 사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