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워킹맘 레나입니다.
천안 유량동 하면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인데 오늘은 우리 딸이 좋아하는 파스타 맛집으로 가봤습니다.
천안 태조산길에 있는 반달정원인데요 카페 분위기가 깔끔하면서 이름처럼 화분들이 많이 있는 정원 같은 카페입니다.
카페 앞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카페 주변에 식물들이 많이 있고 카페 둘레를 조명들로 장식해서 밤이면 더 이쁠 것 같아요 ~
오늘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번에는 밤에 남편이랑 함께 와야지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2층까지 있는데 저희는 1층으로 자리를 잡고 실내 구경을 했는데 안에도 곳곳에 푸른 화분들로 가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분에 관심이 많고 좋아해서 카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실외로 나가서 먹어도 좋은데 오늘은 바람이 제법 쌀쌀해서 깔끔한 실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반달정원은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저녁 11시까지가 영업시간이지만 마지막 주문은 9시 30분까지라고 하니까 식사를 하실 경우에는 주문시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보통 월요일이 휴무인 음식점들이 종종 있는데 반달 정원은 연중무휴이고 브레이크 타임도 별도로 없어서 편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식사 후에 먹는 음료는 탄산을 제외하고는 20% 할인된다고 하니 식사와 차를 함께 해결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음료와 수저랑 개인접시를 가져다주셨는데 아이랑 같이 와서 그런지 귀여운 어린이 수저를 챙겨주셨습니다.
피클도 직접 담그신것 같아요 시중에서 파는 시큼한 피클 맛이 아니라 간도 적당하고 너무 시큼하지도 않아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실속 메뉴로 카레와 파스타 자몽주스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30.000원에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카레가 나왔는데 일반적으로 먹었던 카레로 생각했는데 음식 플레이팅이 너무 이뻐서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ㅎㅎ 카레 소스가 진하지 않고 부드럽고 치킨이랑 포테이 트도 카레랑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세트메뉴에서 파스타 종류는 선택할수 있는데 오늘은 오일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면이 충분한 오일소스로 촉촉하고 담백한 맛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오일 파스타입니다. 통통한 새우와 베이컨, 마늘 슬라이스 한 거랑 함께 먹어보세요 ~ ㅋㅋ
음료만 주문하셔서 드셔도 되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쿠키나 조각케익들이 있고 다양한 음료들이 있으니 간단하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실내에 공기정화 식물들이 많아 상쾌한 공기에 깔끔하고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오늘 하루 맛있는거 먹고 기분전환이 된 고마운 반달 정원이었습니다.
이상 워킹맘 레나였습니다. 예쁘고 맛있는 음식 드시고 기분 전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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