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동 보리밥 전문점 천안 유량동 맛집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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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맛집

벽오동 보리밥 전문점 천안 유량동 맛집으로 인증

by rena7610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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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레나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천안입니다. 천안에는 가장 유명한 태조산을 둘레로 맛집들과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점심에는 피자랑 스파게티를 먹어서 저녁에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한식을 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알게 된 보리밥 전문점 벽오동으로 갔습니다.

 

보리밥정식

 

영업시간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8시 30분 까지 운영하고 8시가 마지막 오더 시간입니다.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평일 3시~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이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슬아슬하게 8시에 도착해서 마지막으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보리 비빕밥

 

기본 메뉴보리밥 정식 10,000원 쌀밥 정식 10,000원으로 보리밥을 좋아 하지 않는 분들도 드실 수 있습니다. 정식이라 다양한 음식이 한상 만족스럽게 차려졌습니다. 추가 메뉴불고기나 홍어를 주문하실 수도 있는데 기본으로 나온 음식도 많아서 추가로 주문은 안 했습니다. 보리밥 위에 나물과 불고기를 적당하게 넣고 고추장이랑 참기름을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면 말이 필요 없는 맛입니다. 나물도 깔끔하고 같이 나온 불고기도 부드러워서 같이 넣고 비벼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으로 속도 편합니다.

 

보쌈

 

보리밥 정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들이 함께 나오는데 그 중 보쌈이 부드러워서 겉절이랑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달걀찜도 노란색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집에서는 왜 저렇게 못하는지 정말 배우고 싶습니다. 삼치 생선도 타고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게 나와서 생선을 좋아하는 우리 딸이 잘 먹었고 된장국도 무를 많이 넣고 끓여서 시원하고 구수하니 비빔밥이랑 같이 먹기에 궁합이 잘 맛습니다.

 

무청

 

보쌈과 무청

무청이 나왔는데 잘라서 비빔밥에 넣고 먹어도 좋고 보쌈을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무청이 연하고 풀내음이 나는데 저는 줄기 부분도 쌈장에 찍어 먹으니 입안을 깔끔하게 만듭니다.

 

원산지

 

먹다가 발견한 원산지 표지판인데 거의 대부분이 국내산을 사용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벽오동은 사장님 내외분이 직접 요리를 하시고 맛의 고장인 전라도에서 오랫동안 운영하시다가 올라오셨다고 합니다.

 

 

벽오동 주차장

 

유량동에 가려면 꼭 차로 가셔야 하는데 주차시설이 불편하다면 자주 가기는 어려운데 벽오동은 바로 앞에 넒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언제든지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음식도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앞으로도 자주 먹으러 올 것 같습니다. 세 식구가 가서 먹었는데 기본 2인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7세 아이들은 주문 안해도 되고 공기밥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끝나는 시간대에 가서 편하게 오래 먹을 수 없었던게 아쉬워서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가서 여유있게 먹기로 했습니다.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보리밥정식 입니다. 세식구가 20.000에 이 정도 음식이면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충분했습니다. 새로 생긴 음식점이지만 천안 유량동에서 맛집으로 인증 할 만합니다. 직접 돈 내고 먹은 리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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