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동 전집 삼형제전집은 주문시 바로 부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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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맛집

천안 두정동 전집 삼형제전집은 주문시 바로 부쳐줍니다.

by rena7610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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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워킹맘 레나입니다.

직장동료들끼리 오랜만에 저녁 모임으로 두정동에 있는 맛집 중 전집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은 명절 때만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는데 명절 때 바로 부쳐서 먹는 것 같이 해주시는 곳이 있는데 바로 천안 두정동에 있는 삼형제전집입니다. 

 

모듬전

저녁시간에만 영업하시는 줄 알았는데 오전 11시부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메인 메뉴가 전이니까 모듬전을 주문했습니다. 종류도 다양한데 그중에 육전이 가장 인기가 좋아서 나오자마자 다들 젓가락으로 먼저 육전을 집었습니다. 주문하고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는데 나와서 보니 바로 부쳐서 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부쳐서 먹는 전은 어떤 맛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ㅎㅎ 호호 불면서 다들 바쁘게 젓가락질을 했습니다.

 

기본반찬

 

전 나오기 전에 기본찬을 세팅해 주셨는데 오이랑 고추 간장 피클이랑 전을 찍어 먹는 간장도 챙겨 주셨는데 양파랑 고추가 함께 들어 있어 전이랑 같이 먹으니 기름진 맛을 줄여주고 깔끔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오징어소면

순식간에 모듬전 한접시를 해치우고 다음 메뉴로 오징어 볶음 소면이 나왔습니다.

사실 골뱅이 소면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골뱅이 소면은 메뉴에 없어서 오징어 볶음 소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비주얼 보이시나요 ~?  매콤하니 정말 맛있게 먹어서 골뱅이 소면 생각을 1도 안 했습니다.  안에 들어간 재료 중에 간장에 절인 고추 장아찌를 발견하고 맛있는 이유가 요거 때문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고춧가루의 매운맛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1인 접시에 덜어서 소면이랑 같이 비벼서 먹으니 순식간에 소면이 사라져 사장님께 소면 리필을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가져다주셔서 앞으로 단골 하기로 했습니다. 

 

감자전

 

모듬전을 먹고 오징어 볶음도 먹었는데 5명에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감자전이랑 어묵탕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다들 저녁밥을 먹고 온 게 아니라서 술안주로 저녁을 대신했습니다. 감자전도 바삭하면서 촉촉한 게 역시 전집이라 맛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맛은 있었지만 먹으면서 내일 아침 얼굴이 걱정되긴 했습니다.

 

오뎅탕

사실 어묵탕도 아쉬운 메뉴 중에 하나였는데 김치를 물에 끊인 맛만 나서 다들 다음에 왔을 때는 제외시킬 메뉴라고 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다음 모임을 기대하면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삼형제전집

다 먹고 밖에서 보니까 삼형제전집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집들이나 작은 잔치를 할 때 맛있는 전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듬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다음번 방문했을 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워킹맘 레나는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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